쭝간궁(總趕宮)
업데이트 됨: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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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쭝간궁 사당은 1704년 건립되었습니다. 당시 대만과 중국 대륙간에는 선박으로만 왕래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해운 수호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쭝간궁 안에 모신 니성궁(倪聖公)은 니쭝관(倪總管)이라고도 불립니다. 니성궁은 살아 있는 동안 바다 근처에 거주했기 때문에 항운과 항구 길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에 해운을 주관하고 옛 타이장(台江) 항운을 수호하는 니성궁이 타이난 특유의 신이 되었습니다. 어떤 이는 니성궁이 유일하게 배를 몰 줄 아는 신이라고도 합니다. 쭝간궁 근처에 오시면 항운 수호신 참관 외에, 옆에 위치한 솽취안(雙全) 홍차 가게에서 홍차를 구매해 맛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는 밤에 사당 앞 인기 가게인 숯불구이 집에서 숯불구이에 시원한 맥주를 곁들이며 현지인들의 생활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