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 기차역(臺南車站)
업데이트 됨: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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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타이난 기차역을 말하자면 히로히토 황태자가 시찰을 왔을 때를 빼놓아선 안됩니다. 당시 이곳은 목조 기차역이었고 플랫폼에는 초등학생들이 대열을 지어 황태자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1936년 개건 후 지금까지 현재 모습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타이난 기차역에는 매우 신비로운 곳이 한 곳 있는데 바로 옛날 철로 식당 및 철도 호텔이었던 2층입니다. 기차역 로비에서 고개를 들어 올려다 보면 약간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지만 1986년 철로 식당이 문을 닫은 뒤 위로 올라가 본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가끔 관람 행사가 있는데 위쪽의 모든 장식이나 배치는 당시 모습을 거의 유지하고 있습니다. 철도 호텔 카운터도 여전히 아름답고 식당 내 인테리어도 여전합니다. 재건축 뒤 개방된 이곳에 오는 많은 타이난 여행객들이 더욱 아름다운 기억을 남길 수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