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먼위 교회(北門嶼教會)
업데이트 됨:2024-06-05
1540
소개
이 교회는 대략 1959년 흑족병으로 고생하는 현지 환자들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당시 주민들은 장기간 비소가 함유된 지하수를 마셔 흑족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흑족병에 걸리면 결국에는 다리를 절단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이로 인해 시련을 겪었습니다. 이에 환자들이 심적인 구원을 얻고 의지할 수 있도록 교회를 설립했습니다. 당시 왕진허(王金河) 의사와 협력해 교회는 신앙으로 심리 치료를, 의사는 의학으로 질병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수많은 베이먼 주민들의 우러름을 받고 있으며, 베이먼위 교회는 베이먼 소금 고향(鹽鄉)의 중요한 기억으로 자리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