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우비 기차역(後壁車站)
업데이트 됨: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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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일본 통치 시기인 1902년에 세워진 허우비 기차역은 허우비구에서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허우비를 방문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허우비 기차역에서 하차 후 자전거를 빌려 천천히 징랴오(菁寮)로 향해 들판과 옛거리를 탐방합니다. 기차역 앞 광장에는 대만 다큐멘터리 영화 '마지막 농사꾼(無米樂, Let it be)'의 주인공 네명과 소 한마리 동상이 허우비의 정신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각각 쿤빈 아저씨 부부, 황밍 아저씨와 원린 아저씨로 많은 이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현재 허우비 기차역의 외관은 약간의 개건을 거친 모습입니다. 1941년 자난 대지진 때 기차역이 기울어졌는데 복원 당시 구조적 문제 때문에 주 건축물을 일부 개축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외관은 우드사이딩으로, 기틀은 물로 씻어낸 인조석으로 마감한 건축물로 현재 대만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일본식 목조 기차역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