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강 생태 문화 단지(台江生態文化園區)
업데이트 됨: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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玩樂攻略
쓰차오 포대 고적 유적
안난구 쓰차오 신앙의 중심, 쓰차오 다중먀오
관광 고무 뗏목을 타고 떠나는 쓰차오 그린 터널 여행, 천사의 입맞춤 구경
어촌, 염전 생태 문화 산업 여행 체험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철새 이동 구경
타이완 연해에서 생태계가 가장 풍성한 습지
소개
타이완 여덟 번째 국가 공원에 위치한 타이강 생태 문화 단지는 풍부한 습지 생태계를 품고 있는 환경 교육의 도서관입니다. 울창한 홍수림과 이동하는 철새뿐만 아니라 타이강이 보존해 온 옛 전장 역사의 흔적과 어업과 염업 산업 문화에서 생동감 넘치는 타이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타이강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밀림이 우거진 쓰차오 그린 터널(四草綠色隧道) 투어
고무 뗏목을 타고 뺨을 스치는 미풍을 느끼며 서서히 앞으로 이동합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겹겹이 포개진 홍수림입니다. 미니 아마존강이라고 불리는 쓰차오 그린 터널은 나뭇가지와 잎이 교차해 만든 다리 아래에 가려져 있습니다. 고개를 들면 나뭇잎 틈새 사이로 빠져나온 따뜻한 빗줄기가 보입니다. 빛이 뻗어 나간 방향을 따라가다 보면 다른 세계를 비추는 고요한 수면이 펼쳐집니다. 가끔씩 물결이 미세하게 떨릴 때면 장뚱어와 피들러 크랩 등이 나와 방문객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터널의 끝이 다가올수록 아쉬움에 자꾸만 고개가 돌아갑니다. 고요한 도시 비경의 매력을 음미해 보세요.
진해 원수 쓰차오 다중먀오(鎮海元帥四草大眾廟)
쓰차오 다중먀오에서 모시는 '진해 원수(鎮海元帥)'의 이름은 진유(陳酉)입니다. 진유의 용맹함과 충성스러움을 높이 산 건륭제는 그에게 '진해 원수'라는 시호를 내렸습니다. 다중먀오를 지키기 때문에 다중예(大眾爺)라고도 불리는 그는 타이완 사람 중에서 첫 번째로 신 된 인간입니다. 강희 39년(1700년)에 건축된 것으로 알려진 다중먀오는 안난구(安南區) 쓰차오의 신앙 중심지로 타이강에 고즈넉한 느낌을 더합니다.
옛 전하이성 쓰차오 포대(古鎮海城四草砲台)
쓰차오 포대는 아편 전쟁 때 타이완 병비도 야오잉(姚瑩)이 안핑과 타이강 지역을 지키기 위해 설치한 17개 포대 중 하나입니다. 임시 포돈(砲墩)을 개조해 화강암으로 외성(外城) 담을 쌓고, 내성(內城) 담은 조약돌을 쌓아 만들었습니다. 포대 벽에는 원형 구멍 13개가 있습니다. 현재 벽담은 전하이(鎮海) 초등학교 옆에 있으며 반얀 뿌리가 학교에 자리를 잡아 학교의 경계 벽이 되었습니다.
염전 생태 문화 마을(鹽田生態文化村)
일찍이 안순(安順) 염전은 타이완 최초의 염업 공업 기지였습니다. 염전 생산이 중단된 후 정부와 문화∙역사 전문가들의 손을 거치면서 오늘날 염전 생태 문화 마을로 거듭났습니다. 마을을 떠난 염업 종사자들이 다시 돌아와 천일염을 만들게 하고, 염업 특색의 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는 현지 주민, 보호 단체와 함께 생태 관광을 계획했습니다. 고무 뗏목 타고 타이강을 돌거나 어촌 양식을 체험하거나, 베이산웨이(北汕尾) 옛 전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태양 아래에서 반짝이는 소금 결정을 보며 온몸으로 짠맛을 느껴보세요.
타이강 국가 공원 관리소(台江國家公園管理處[관광 센터{遊客中心}])
쓰차오 양식장 구역 내에 위치한 관리소는 호상 가옥 구조의 새하얀 건물로 기존의 자연경관을 보존하였을 뿐만 아니라 양식장과 자난다전(嘉南大圳) 수계를 연결하여 공원 내 물고기와 새우, 조개류 생물에게도 적절한 서식 환경을 제공합니다. 독특한 '타이강 섬(台江島)' 건축 모형은 타이강 역사 인문 생태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건축 아이디어 덕분에 타이난 여행객들의 필수 인증샷 성지로 떠올랐습니다. 관광 센터에서는 영상과 여행 정보, 가이드 해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공원을 둘러보기 전에 제일 먼저 들러야 하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