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안핑 진보정 저택(原安平陳保正厝)
업데이트 됨: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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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진보정 저택은 청나라 시기에 옌핑가(延平街)에 위치했습니다. 이곳은 청나라 말기 푸젠에서 보낸 수군이자 일제 강점기 시기에 보정을 맡은 진직운(陳織雲)의 저택입니다. 전형적인 삼락식(三落式) 가옥이죠. 이후 옌핑가가 확장되면서 앞단의 일부가 철거되고 앞단의 중추 및 중, 후단만 남았습니다. 안에는 겹층 및 산호석 담이 있고, 중, 후단 사이 마당에는 또렷하게 보이는 보극조벽(保極照壁)이 있습니다. 42cm 두께의 붉은 벽돌을 쌓은 것으로 높이 약 4m에 넓이는 약 1.5m이고 조벽에 ‘보극(保極)’이라는 글자 팔괘가 새겨 있습니다. 상단에는 해, 달, 구름 장식이 있고 모서리마다 박쥐가 감싸고 있는데, 이 건물에서 가장 특색 있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