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과 만나다
퇴색하지 않는 인문 고도, 타이완을 방문한다
『타이난은 사람들이 꿈이 꾸고, 생활하며, 연예와 결혼, 여유로운 삷을 살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
문화의 고성 역사 흔적을 한가롭게 거닐며 찾아다닌다
타이난시 건립 역사는 16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타이완 최초로 개발 건립한 도시이며, ‘타이완’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타이난시는 북회귀선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열대 계절풍 기후에 속한다. 연중 따뜻하고 비가 적으며 일조 시간은 전체 섬에서 최고이며, 평균 기온은 24.1도이다. 현재 타이난시는 총 37개 구(区)로 관할구는 각각 기존 타이완성(省)의 관할인 타이난시(市)와 타이난현(县)에 귀속해 있었는데 2010년 이후 합병 승격되어 직할시로 개편되었다.
고대 수도 타이난에 들어서면, 마치 살아있는 역사에 발을 들여놓은 것만 같다. 타이완 최초의 발전 도시이며 민생 발전의 발원지이다. 전대수고(全臺首學)에 들어가면 타이완 교육을 발휘하는 장소에 경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각 사원에 발을 들여놓으면 고금 신앙의 계승을 탐문할 수 있다. 고적 운하를 마음껏 유람하면서 문명 이야기의 변화를 볼 수 있다. 타이난에서는 자유롭게 구부러진 모퉁이를 돌아보면 오래된 사원과 고적을 만나기 쉬우며, 수백 년의 옛 성 일화를 세밀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풍부하고, 저렴하며, 맛있는 타이난 먹거리는 타이완 일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찍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 가이드북 미쉐린 그린 가이드에서도 선정된 바 있는 담백하고 은은한 단맛의 우육탕(牛肉汤), 위송(鱼松, 생선을 가공한 분말)과 러우짜오(肉燥, 잘게 저민 고기)의 미까오(米糕, 쌀로 만든 타이완식 약밥), 쌀 향기가 가득한 완궈(碗粿, 타이완식 푸딩)등 지역 고유의 주식(主食)과 옛맛 그대로의 까오즈메이(古早味, 타이완 카스텔라) 먹거리는 타이완 음식 문화의 근원이며, 또한 타이난 300여 년의 역사적 기억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