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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 예거리의 사소한 이야기

업데이트 됨: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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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핑 옛거리 다섯, 넷 그리고 셋

정보

일 수 1日遊

시즌 올 시즌스

소개

타이난 안핑 옛거리는 네덜란드인이 안핑에 만든 첫 번째 도로입니다. 이로 인해 ‘대만의 첫 거리’, ‘안핑 옛거리’라고도 불립니다. 당시 네덜란드인들은 안핑을 동서 방향의 도로 3개 넓은 거리(대략 현재의 샤오중가), 새로운 거리(대략 현재의 옌핑가), 좁은 거리(대략 현재의 중싱가)로 크게 나누었고 이 거리 셋을 중심으로 격자형 도로망을 구축하려 했습니다. 안핑 옛거리를 둘러보다 보면 나쁜 기운을 몰아내 준다고 알려진 입에 칼을 문 사자 ‘검사’는 물론 서양식 양행, 사원 등 300여 년의 역사가 남긴 흔적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안핑 옛거리를 순례하며 안핑의 화려했던 그 시절을 느껴보고 안핑 명물 새우튀김, 쇠고깃국과 전통 먹거리 굴튀김도 맛보세요. 알찬 안핑 1일 여행이 될 것입니다.

관광노선:안핑 여행 서비스 센터→관인가→안핑 관음정→젠스청→상헝가→신제(새로운 거리) →핑성로→콴제(넓은 거리) →자이제(좁은 거리) →젠스화 골목(꽃 검사자 골목) →안핑 굴껍질 분말 가마 문화관→삼영전→후샹(주전자 골목) →베이가→옌즈 골목(연지 골목) →안핑 하이산관→안핑 향토문화관→뭐리 골목(재스민 골목) →옌핑가/구바오가 입구

관인가, 안핑 관음정 
관인가라는 이름은 이곳에 안핑의 4대 민간 신앙 사원 중 하나인 관음정이 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금빛 찬란한 외관이 인상적인 이 사원은 부처님의 광명처럼 수백 년간 지역민들을 굽어살피고 있습니다. 관음가를 걷다 보면 삼합원과 산호를 잘라 만든 돌담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통 먹거리와 특산물들도 있으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安平觀音亭#001
젠스청
젠스청은 안핑 문화 콘렌국판지 위치해 있습니다. 젠스청은 이름대로 안핑의 액막이 장식 ‘검사(입에 칼을 문 사자)’를 주제로 하며, 단지 내에는 ‘테마관’, ‘키즈 체험관’, ‘부채관’이 여러분께 검사와 안핑의 역사 그리고 문화를 알립니다. 이외에 대만 전통 간식거리, 분식 등도 있어 단지 안에서 대만의 향토 문화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영업 시간:
평일 10:00~18:30
휴일 10:00~20:00
劍獅埕#001
콴제(넓은 거리), 자이제(좁은 거리), 신제(새로운 거리)
새로운 거리, 넓은 거리, 좁은 거리는 서로 평행하게 위치한 동서 방향 거리입니다. 세 거리 모두 네덜란드 통치 시기에 젤란디아 요새 내부 마을에 만들어진 거리입니다. 넓은 거리라는 이름은 당시 만들어진 거리의 넓이가 2~3m였기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청나라 때는 안핑진의 시민들과 군인이 주일귀의 반란을 토벌하는 데 공을 세워 청나라 정부가 이곳의 명칭을 안핑진에서 효충리로 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넓은 거리라는 이름도 ‘효충(샤오중)가’라고 불리기 시작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좁은 거리는 현재의 중싱가를 지칭합니다. 바닥이 벽돌로 되어 있어 안핑 사람들은 좁은 거리를 ‘벽돌 거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새로운 거리는 오늘날의 번화가 옌핑가를 지칭합니다. 이 거리는 넓은 거리, 좁은 거리, 북쪽 거리가 만들어지고 나서 새로이 만들어진 거리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게 됐습니다. 또한, 바닥에 배의 균형을 잡을 때 사용되는 널찍한 돌들을 깔았기 때문에 바닥이 평탄하고 걷기 편한 ‘석판 거리’라고도 불립니다. 청나라 및 일제 시대에는 거리 일대가 무척 번성하여 ‘시장 거리’라고도 불렸습니다.

젠스화 골목(꽃 검사자 골목)
검사(입에 칼을 문 사자) 그리고 꽃 골목이라는 뜻을 가진 젠스화 골목은 현재 중싱가 6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골목의 건물 벽에는 검사(입에 칼을 문 사자)와 꽃을 주제로 한 공공 미술 작품이 설치돼 있으며, 사자 뒤를 장식하는 꽃잎이 언뜻 무서워 보이는 검사를 상냥해 보이게 해 주는 문화적 감성이 느껴지는 거리입니다.

안핑 굴껍질 분말 가마 문화관
안핑 지역은 네덜란트 통치 시기부터 굴 패각 분말 산업이 있었습니다. 굴 패각 분말은 당시 조선업, 건축업의 필수 재료 중 하나였으므로 굴 패각 분말을 제조하는 가마는 매우 중요한 건축 자제 제작 장소였습니다. 당시 굴 패각 분말을 제조하던 가마터가 바로 현재의 굴 패각 분말 가마 문화관 옆입니다. 이는 대만에 남아있는 굴 패각 분말 가마터 중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곳으로 타이난시의 문화재 지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안핑에 방문하셨다면 굴 패각 분말 가마 문화관에 들러 굴 패각 분말과 쓰임새를 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영업 시간:
화~일 08:30~17:30
월요일 휴관
安平蚵灰窯文化館#001
후샹(주전자 골목)
주전자 골목은 현재의 안베이로 121항 15농에 있습니다. 과거 안핑에서 다양한 자기 단지가 출토됐고 이들을 통틀어 안핑의 주전자란 뜻의 안평호라 일컬었습니다. 주전자 골목에서는 건물 벽에 그려진 알록달록한 주전자 그림은 물론, 안핑의 속담들도 적혀 있어 안핑의 지역적 특색을 더하고 있어 천천히 구경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옌즈 골목(연지 골목) , 뭐리 골목(재스민 골목)
연지 골목과 재스민 골목은 지역민들의 훌륭한 손길로 재건된 아름다운 거리입니다. 수수한 빨간색 벽돌 건물이 초록 식물들과 어우러져 보는 이에게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안핑에 오셨다면 한 번쯤은 골목에 들어가 안핑만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껴 보세요.

안핑 하이산관
해산관은 과거 청나라 관군들이 거주하던 장소였습니다. 일제 시대에는 민간인 주택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타이난시에서 지정한 문화재입니다. 해산관은 현재까지 안핑에 남아 있는 옛 가옥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전통 민남식 건축 방식을 사용해 옥상, 창문에서 수수하면서도 우아한 멋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저마다 다른 모습을 띈 안핑 검사(입에 칼을 문 사자)도 있어 안핑 유적지 순례 중이시라면 놓쳐서는 안 될 관광 명소입니다.

영업 시간:
화~일 09:00~17:00
월요일 휴관
海山館#001
안핑 향토문화관
일제 시대에 세워진 안핑 향토문화관은 일본식 옛 가옥의 겉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과거 소학교 교장 기숙사로도 사용됐던 이곳은 현재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부정기적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와 문화 국판지 행사를 진행해 안핑의 문화를 드높이고 있습니다.

영업 시간:
화~금 10:00~12:00, 14:00~18:00
토~일 10:00~12:00, 14:00~18:00
월요일 휴관
安平鄉土文化館#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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